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도

제주여행 볼거리 많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by 위니유 2023. 3. 30.
728x90
반응형

1.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료 및 운영 안내

저는 아주 큰 수족관을 한 번도 못 가봐서 이번 제주여행 때는 꼭 아쿠아플라넷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에서 할인되는 티켓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표 마감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아쿠아리움 + 오션아레나 + 특별전시를 다 볼 수 있는 종합권 입장료는 대인(20세 이상) 40,700원, 청소년/경로(중고생/65세 이상), 소인(13세 이하) 36,900원입니다.

또 365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120,000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예약에서는 16% 할인가로 34,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할인 입장료를 잘 찾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인형 패키지는 69,800원, 아메리카노 패키지는 34,200원으로 판매 중입니다.

2. 신기한 해양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아쿠아플라넷은 섭지코지, 민트레스토랑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제주여행 코스로 계획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저는 아쿠아리움 + 오션아레나 + 특별전시를 다 볼 수 있는 종합관람권을 구매하고 둘러봤습니다.

오션아레나 공연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 확인 후 아쿠아리움과 특별전시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각종 TV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온 곳이라 아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저는 아쿠아리움부터 둘러봤습니다. 이동동선이 설명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문섬→세계의 섬→핑크폰 존→참물범→펭귄(생태설명)→주상절리 터널(양서류)→2F→1F→댄싱 물범→플라넷 어스(파충류)→플라잉 펭귄(생태설명)→수달(생태설명)→미스터리 테라스(갑각류)→리빙 오션→제주 그리고 바다→대형 상어→수중 터널→터치풀(생태설명)→바이칼물범→1F→B1→제주의 바다(메인수조, 공연)→바다사자→바다코끼리→돌고래→테라피 돔 순서로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처음 보는 곰치의 모습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크기의 해파리가 아주 예뻤습니다. 조명에 따라 해파리 색이 변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해양생물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쿠아리움에서 2시간은 넘게 있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거대한 대형 수족관이 있었습니다. 맞은편으로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메인수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그렇게 구경 후 잠시 휴식을 취할 겸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구슬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3. 잭키와 쇼 단원들이 펼치는 다이내믹 아쿠아쇼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오션아레나로 향했습니다. 공연은 하루에 4번 진행으로 하고 입장시간은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입니다. 공연은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연장은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수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츄러스와 환타 등 간단한 간식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공연 전에는 지루하지 않도록 무대 중앙 스크린에 객석을 비춰주십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이 비치면 손을 흔들고 신나 했습니다. 야구장에서 쉬는 타임에 얼굴 비춰주는 이벤트 같았습니다. 저도 화면에 잡혀서 신나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1부에는 THE OCEAN(SEA OF FANTASY) 잭키와 쇼 단원들이 펼치는 다이내믹 아쿠아 SHOW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공연과 함께 즐거운 음악과 댄스가 곁들여지는 공연에 다이빙쇼까지 이어져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2부에는 아쿠아스토리 아쿠아리스트 형과 누나들이 들려주는 바다사자 치코와 돌고래 릴리의 리얼스토리도 이어집니다. 지난번에 이런 동물 공연들은 바다사자와 돌고래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이며 학대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한편으로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1부만으로 공연을 꽉 채워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 밖에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도 볼거리가 많으니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지하 1층에는 아쿠아테라스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 풍경도 아주 멋집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주여행 볼거리 많은 아쿠아플라넷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