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별한 날 가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
이번 제주도여행추천은 어머니의 생신 기념으로 가게 된 것이라 특별하게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인분이 섭지코지 안에 있는 민트레스토랑을 다녀온 사진을 보고 꼭 가야겠다 마음먹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3-66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 30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과 전화예약으로 가능했습니다.
우선 런치 타임은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였습니다. 각 타임별 1시간 30분~2시간 이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2:00과 14:00 예약 시에는 선착순으로 홀 끝 쪽 테이블에 배정이 됩니다. 13:00과 14:30에는 예약 중간 좌석 및 입구 쪽 테이블로 배정됩니다.
그리고 디너 타임은 18시부터 시작되는데 선착순으로 홀 끝쪽 테이블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시간 30분 이상 늦을 시 해당 예약은 자동 취소되니 예약시간을 준수해야합니다.
2. 주차와 이동방법
휘닉스제주 리조트단지 내에 주차 시에는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 시에는 주차요금이 과금되오니 꼭 휘닉스제주 리조트단지 내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휘닉스제주 섭지코지에 주차하신 후 오렌지동 로비 앞에서 셔틀버스에 탑승하시면 아주 편하게 민트레스토랑까지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걸어가려면 꽤 시간이 걸리니 꼭 셔틀버스를 타고 가시길 바랍니다.
셔틀버스는 시간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40분부터 마감 시까지 운영됩니다. 매시각 정각, 20분, 4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다시 휘닉스제주 로비 앞으로 돌아올 때는 매시각 5분, 25분, 45분에 셔틀버스가 출발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니 가볍게 섭지코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3.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
민트레스토랑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고 해서 유명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정말 멋졌습니다. 멋진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 엘리베이터 둘 다 이용가능합니다.
저희는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서 좋은 자리로 부탁드린다고 하니 정말 전망이 좋은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내부 분위기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관광객분들도 계셨고 가족단위의 외국분들도 많았습니다.
메뉴는 WELCOME JEJU(59,000원)와 TASTE OF JEJU(99,000원)와 키즈파스타(15,000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WELCOME JEJU 메뉴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STARTER로 포카치아 빵, 허브오일과 제주 생선 타르타르와 봄 샐러드, 양파 감자 에스푸마, 달고기와 토마토 파스타가 나옵니다. 달고기와 토마토 파스타를 랍스터로 변경 시 20,000원이 추가됩니다.
MAIM은 트러블 와인 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구이(+20,000원 추가)와 그릴에서 구운 닭다리와 로메스코소스, 부드럽게 익힌 삼겹살 구이와 건자두 처트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DESSERT로는 한라봉 무스가 나옵니다.
두 번째 TASTE OF JEJU 메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ARTER으로는 포카치아 빵과 허브오일, 제주 생선 타르타르와 봄 샐러드, 전복 비스퀴 폼이 나옵니다.
MIDDLE은 문어·콩퓨레·조개가 나오는데 랍스터로 변경 시 20,000원이 추가됩니다. 거기다 그릴에서 구운 닭다리와 로메스코소스도 나옵니다.
MAIN은 트러플 와인 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구이(+20,000원 추가)와 부드럽게 익힌 삼겹살 구이와 건자두 처트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DESSERT로는 한라봉 무스와 쁘띠 디저트가 나옵니다.
키즈파스타는 나폴리탄 토마토 스파게티로 아이와 함께 오기에도 좋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니 경치가 정말 멋졌습니다. 날씨가 맑아도 좋고 비가 와도 운치 있을 거 같습니다. 겨울에 눈이 온 풍경도 멋질 듯합니다. 계절마다 한 번씩 오고 싶은 곳입니다.
따뜻하게 나온 포카치아빵은 정말 맛있었고 봄 샐러드도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메인음식과 디저트의 경우에는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살짝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메뉴도 바뀌고 새롭게 리뉴얼된 거 같으니 또 한 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음식맛보다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즐겁게 식사 후 밖으로 나와 섭지코지를 둘러봤습니다. 봄에 오면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는 제주도 관광지 중 제가 아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경치 좋은 섭지코지의 민트레스토랑 제주도여행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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