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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엄마와 제주도여행 1일 차 레브호텔과 국수만찬

by 위니유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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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브호텔

엄마와 함께 제주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일 차는 저녁에 출발했습니다. 우선 공항에 도착해 렌터카를 찾으러 갔습니다. 운전면허증은 꼭 가져가야 하는데 혹시나 안 가져오셨다면 제주공항 1층에 운전면허증을 대신할 수 있는 서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미리 체크하셔서 서류발급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져서 어두워졌습니다. 1일차 밤부터 돌아다니면 괜히 사고 날 수 있으니 숙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았습니다. 바로 레브호텔이라는 곳이었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숙소도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룻밤만 자고 나가기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제주도공항 근처 숙소 찾으신다면 레브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은남1길 15이며 공항에서 자동차로 7분 이내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시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이동도 편리합니다.

제가 이용한 객실은 싱글침대가 2개 있는 스탠다드 트윈룸이었습니다. 세면도구는 바디워시, 샴푸, 비누, 수건이 제공되며 와이파이도 제공됩니다. 1인 의자, 원형 테이블, 옷장이 있어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욕실 시설로는 헤어드라이, 슬리퍼가 있으며 24시간 온수가 제공됩니다. 제주도공항과 가까운 호텔을 찾는다면 레브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엄마와 함께 한 제주도여행 1일 차 숙소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 국수만찬

엄마와 제주도여행 1일차 레브호텔에 짐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근처 식당인 '국수만찬'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고기국수의 신흥맛집으로 떠오르고 있었는데 지금은 진정한 제주공항 근처 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해진 거 같습니다. 이때만 해도 고기국수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주소는 제주시 은남3길 1입니다.

영업시간은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마지막주문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1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매장은 작은편이지만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 가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는 고기국수(8,500원), 멸치국수(7,000원), 비빔국수(7,000원), 멸고국수(8,500원), 비고국수(8,500원), 물만두(8,500원), 아강발(15,000원), 돔베고기 소(15,000원)·대(28,000원)입니다.

국수 자체에도 고기가 아주 많이 들어가있다고 해서 고기국수 하나, 멸치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가 나옵니다. 셀프로 덜어먹게 되어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고추와 쌈장도 주셨는데 지금은 없어진 거 같습니다. 김치는 워낙 맛있어서 몇 번이나 덜어먹었습니다.

국수만찬은 이곳 주민들못지 않게 관광객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제는 대기가 생겨 대기표에 이름을 쓰고 기다려야 합니다. 

구경을 하다보니 곧 멸치국수와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국수에 고기를 올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 있으니 김치와 곁들여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고기는 잡냄새가 없으며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 느낌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양도 많아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국물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비빔국수도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여러 명이서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맛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단점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주차자리를 알아보고 오셔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근처 레브호텔에 묵었기 때문에 호텔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엄마와 제주도여행 1일 차에 들렸던 국수만찬, 고기국수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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