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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부도

대부도여행 방아머리 해변 바다가 보이는 '대부도 카페가'

by 위니유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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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도여행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1박 2일로 대부도여행을 떠났습니다.

점심이 살짝 지난 낮 시간에 도착을 해 첫 번째 코스는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2. 방아머리 해변, 바다가 보이는 카페

바다를 보고 싶어 먼 거리를 달려왔기 때문에 카페도 바다 앞이 좋을 거 같아 검색하던 중 예쁜 외관과 내부의 '카페,가'를 발견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한지라 주차장은 한가로운 편이었습니다.

 

주말처럼 사람이 많을 때를 대비해 제2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길건너편 조개이야기 뒤편에 제2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창밖으로 방아머리 해변이 보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대부도 카페가 메뉴와 가격, 내부 모습

메뉴와 가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서 변경된 가격은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5.5 /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6.0 / 카페라떼 6.5 / 오션라떼 8.0 / 바닐라라떼 7.0 / 헤이즐넛 라떼 7.0 / 카페모카 7.0 / 카라멜 마끼아또 7.0 

 

블루레몬에이드 7.5 / 청포도에이드 7.5 / 자몽에이드 6.5 / 초코라떼 7.5 / 그린티라떼 7.5

 

+ 딸기라떼 8.0 / 베이비치노(스팀우유) 4.0

초코블렌디드 8.0 / 그린티블렌디드 8.0 / 딸기블렌디드 8.0 / 레몬블렌디드 8.0 / 요거트블렌디드 8.0

자몽차 6.5 / 유자차 6.5 / 생강차 6.5

+ 실타래 빙수 20.0 / 실타래 망고빙수 23.0

디저트로는 케이크와 머핀, 마들렌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음료도 있어 더 좋았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나서 앉을자리를 찾아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3층 규모의 매장으로 자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2층은 단체석도 있고 테이블도 더 많습니다. 반대쪽 뷰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찍어봤습니다.

반대편으로 식당들을 쭉 볼 수 있습니다.

 

3층은 탁 트인 루프탑으로 바람이 많이 불지 않을때 자리 잡기 좋습니다.

위에는 조명이 있어서 밤에 와도 분위기가 좋을거 같습니다.

 

이쪽은 아마 포토존인거 같습니다.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반대쪽으로는 테이블이 있는데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원목계단이라 그런지 휴양지 느낌도 물씬 납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있으니 대부도 카페가의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예쁜 나무 트레이에 담아주셨습니다.

 

저희도 대부도여행 온 느낌을 물씬 느꼈습니다.

 

제가 주문한 커피는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오션라떼입니다.

 

이름과 같이 예쁜 비주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파란색 시럽이 들어있었습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피였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음료도 많이 있어 좋습니다.

골드 메달 애플 주스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접시 위에 그려준 스마일과 하트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덕분에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 방아머리 해변에 방문할 때는 꼭 여기로 올 거 같습니다.

 

사실 디저트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꾸덕하고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고 보니 매주 수제 베이킹으로 직접 베이커리, 디저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동유럽 전통 베이커리인 굴뚝빵과 계절 과일 타르트, 흑임자크림 듬뿍 대부머드링케이크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역시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앞쪽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도 바로 내려갈 수 있어 한번 내려가봤습니다.

내려가던 도중 1층에 테라스 자리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이쪽이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모습의 해수욕장입니다. 곧 다가오는 여름에 오면 더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모래사장에서 바라본 카페, 가의 모습입니다. 벽돌 외관의 모습도 참 예쁘죠.

 

나오는 길에 사장님께서 아이에게 초콜릿 선물도 주셨습니다. 이런 센스가 또 한 번 감동하게 만듭니다.

분위기 좋고 커피, 디저트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던 대부도 카페가! 이곳에 오게 되면 또 한번 방문하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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