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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원주

원주 여행 중 들린 디저트 맛집 언니네오븐 (놀라운 토요일)

by 위니유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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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주 여행 중 들린 디저트 맛집

당일치기 원주 여행 집으로 돌아가기 전 디저트 맛집을 한 군데 들려야겠다 싶어 검색하니 '언니네오븐'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귀엽고 맛있는 마카롱이 가득 있다길래 찾아가봤습니다.

제가 들렸던 곳은 전 매장인 중평길 52 1층입니다. 지금은 무실로 22 1, 2층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도보로 7분 거리로 가까운 곳에 이전을 했습니다.

 

전 매장은 엔틱한 느낌의 가정집 스타일 내부였다면 지금 이전한 곳은 깔끔하고 넓은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원주 여행을 다시 간다면 새로운 매장으로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주문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고 손님들도 많이 오다 보니 직접 응대가 어려운지 메모지에 적어서 카운터에서 결제를 해야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포장상자, 개별포장(opp필름) 중 택 1이고 포장상자는 무료였습니다.

상자단위는 4구, 6구, 9구, 18-20구가 있으며 보냉포장은 천 원이 추가됩니다.

20분 이상 이동시에는 크림이 녹기 때문에 보냉포장은 필수입니다.

 

놀라운 토요일에 방영된 사진도 붙여져 있습니다.

18.06.09 10회에 한번, 20.03.14 100회에 한번 출연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토요일을 애청하시는 분들은 더욱 반가운 곳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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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놀라운 토요일에 나온 마카롱집, 언니네오븐

마카롱 종류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딸초파이, 샤인머스캣, 딸기요거, 몰티져스 엄마는 외계인 조개롱, 바나나초코 브라우니, 엘모, 쿠키몬스터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도 하나하나 쓰여있어 고르기 더 쉬웠습니다.

 

그리고 쿠키모양인데 마카롱(오레오 초코칩), 버트(말차초콜릿), 코키몬스터(크림치즈 누텔라)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캐릭터가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수제딸기우유와 함께 초코딸기 프레지에, 새해선물박스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마카롱 말고도 쿠키도 하나하나 개별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캐러멜 소보로 초콜릿쿠키, 자이언트 딥초코쿠키,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키가 있습니다.

 

그 밖에 커피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모든 음료 천 원 할인돼서 저렴한 가격이 더 착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전한 매장은 가격이 다릅니다. 가격이 다 올랐긴 했지만 그래도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괜찮다는 카페 가면 아메리카노가 기본 5,000~6,000원대인데 여긴 아직 4,000원이라 덜 부담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수제도가지 곰돌이그릇과 성냥, 깜찍한 초, 인형, 스티커도 판매 중이네요. 작은 소품샵 느낌이 듭니다.

 

저는 쿠몬, 조개롱, 버트, 자이언트딥초코쿠키, 바나나초코브라우니, 쿠키를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 맛 리뷰

너무 귀여운 비주얼의 디저트들을 들고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먹으려고 바로 뜯어봤습니다.

사랑스러운 명함도 있길래 함께 찍어봤습니다.

 

지금은 이전을 했으니 일산동 베이커리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언니네오븐의 디저트는 제철재료를 이용해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보관기간은 냉장 3일, 냉동 14일이며 크림치즈필링 또는 잼이 들어간 마카롱은 냉동보관해야 하고 생과일이 들어간 건 가급적 냉동보관은 피해달라고 합니다.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4구 박스에 아주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하나하나 개별포장지가 있어 나눠먹기도 좋습니다.

 

하나도 부서지거나 깨지지 않고 원래 상태 그대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 조개롱이었습니다.

몰티져스가 들어간 엄마는 외계인 맛이라고 하길래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배스킨라빈스의 엄마는 외계인 맛을 좋아해서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역시 기대만큼 맛있었습니다. 꼬끄도 쫀득하고 필링도 가득하고 달달해서 당충전하기 딱이었습니다.

 

다음은 '쿠키모양인데 마카롱'입니다. 필링을 저렇게 만들었다니 정말 신기하고 대단합니다.

오레오초코칩 맛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은 바나나 초코 브라우니입니다. 노란 색감이 참 예쁘고 바나나와 브라우니의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멍한 표정이 귀여운 버트입니다. 말차초콜릿맛으로 말차의 씁쓸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이언트집초코쿠키까지 맛보았습니다. 제가 골라온 것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자이언트라는 이름답게 크기도 크고 달달해서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원주 여행 중 들린 디저트 맛집 언니네오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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