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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속초

당일치기 속초여행,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과 주차장 정보

by 위니유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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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일치기 속초여행

속초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과 꽤 거리가 멀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난 김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오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점심시간 직전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횟집에 방문하기 전에 만석닭강정을 사러 중앙시장에 들렀습니다. 식당에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들리기 좋았습니다.

원산한약국이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제6문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렸습니다.

눈이 조금씩 오는 날 방문해서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여행은 항상 즐겁습니다.

들어가는 내내 맛있는 음식들의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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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

다른 음식들을 조금씩 시식해보며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정말 유명하죠.

저도 어렸을때부터 이 지역에 오면 꼭 들렸던 거 같습니다.

중간에 위생문제가 터져서 발길이 끊길뻔했지만 그 이후에 정말 깔끔하게 리뉴얼해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전체매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 '매우 우수'에 지정되었다고 쓰여있습니다.

메뉴와 가격입니다. 닭은 뼈와 순살로 나누어져 있고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보통맛(뼈) 19,000원, 보통맛(순살) 20,000원, 핫끈한맛(뼈) 20,000원, 핫끈한맛(순살) 21,000원, 후라이드(뼈) 17,000원, 후라이드(순살) 18,000원입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금세 가격이 또 올랐네요. 사진은 예전 가격이지만 글은 요즘 가격으로 업데이트하여 올립니다.

 

그리고 함께 마시면 좋은 맥주도 있었습니다. 크래프트 '루트'라고 합니다.

예쁜 그림에 종류도 다양합니다.

 

수제맥주로 1캔당 7,000원이었습니다. 아마 이것도 가격이 올랐을까요?

1박 하시는분들은 수제맥주도 한 캔 사서 같이 먹는 것도 맛있을 듯합니다.

 

바깥에서 안쪽 모습을 대충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도 아주 깔끔하게 입고 요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전의 정감 가는 느낌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장도 깔끔합니다. 닭강정을 받으면 뚜껑을 열어놔야 하고 뚜껑은 누르지 말라고 쓰여 있네요. 뚜껑이 열려 있도록 제작된 상자로 김이 서리면 눅눅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택배도 가능한데 택배로 보내는 상품은 조리 후 충분히 열을 빼고 난 후에 포장되어 보내집니다. 닭강정은 식은 후가 더 맛있어서 택배로도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

 

포장도 들고 가기 편해서 끈으로 묶어주셔서 좋습니다.

포장배달전문점으로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건어물시장에 가서 집에 가져갈 건어물까지 구매했습니다.

3. 관광수산시장 주차장 정보

관광수산시장에서 구매를 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30분 주차권을 받았습니다. 후다닥 음식만 사고 나왔기 때문에 30분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주차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대형주차장입니다. 올 때마다 이곳을 이용하는 듯합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0분 이내는 1 구획당 300원이며 30분 초과 시 매 10분당 200원이 적용됩니다.

1일 주차요금은 6,000원입니다.

월정기간 주차도 있습니다. 주간(08:00 ~ 21:00) 45,000원, 야간 (21:00~익일 08:00) 35,000원, 주·야간은 80,000원입니다.

그밖에 이용안내는 교통사업팀 033-630-6230~6234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우선 차번호 4자리를 입력 후 할인권을 투입하고 추가금액이 있으면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면 돕니다.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현금은 불가합니다. 신용, 체크카드와 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은 편이지만 관광지라 그런지 평일에도 차가 꽤 많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주차전쟁이 될 거 같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갔다가 관광지도 한번 둘러보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살짝 출출한 느낌에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 음식의 맛을 살짝만 보기로 했습니다.

 

아몬드 슬라이스와 파슬리가 보기 좋게 뿌려져 있습니다.

역시 예전맛처럼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보니 군침이 돌아 조만간 택배로 1박스 주문해 먹어야겠습니다.

당일치기 속초여행 중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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