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좋은 거 같아요.
카페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야외 자리가 많은 문릿, MOONLIT 으로 향했답니다.
바로 앞쪽에 추자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니 정말 멋진 정원이 나왔어요. 꼭 해외휴양지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 1인 1음료 필수 주문 / 외부 음식 반입금지 / 애견 리드 줄 필수 / 트레이 반납 / 힐링 방해 금지 >가 쓰여있네요.
자리가 정말 다양하고 많았어요. 덕분에 사람이 많은 주말에 와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네요.
너무 더운 땡볕의 날씨가 아니라면 야외를 즐기기 참 좋은 곳이에요. 특히 봄, 여름에 인기가 많겠네요.
경기도 여행 양평 카페 문릿은 다양한 컨셉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쪽으로는 6인 테이블도 있어서 여러명이서 오기에도 좋겠네요.
저희는 주문을 위해 우선 안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건물은 또 한옥 스타일이라 고즈넉하니 좋네요.
올라가는 길목까지도 참 예뻐요.
내부는 한옥 스타일에 샹들리에 조명이ㅎㅎ 동서양의 조합인가요?
창가 쪽으로 소파도 꽤 편해 보여서 여름에는 확실히 실내가 인기가 많겠어요.
경기도 여행 양평 카페 문릿의 메뉴와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다녀온지 좀 돼서 다른 리뷰를 살펴보니 역시나 가격이 전체적으로 다 올랐습니다.
커피 같은 경우에는 1,000원씩 다 올랐고 라떼는 500~1,500원 상승, 에이드와 스무디는 1,500원 상승했네요.
티 메뉴도 생기고 제가 갔을때 없었던 시즌 메뉴도 이제는 판매 중이에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그밖에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애플파이, 팔미에, 크루아상, 시나몬스윌, 애플시나몬머핀, 초코머핀 등이 있어요.
베이커리, 케이크 실물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 쿠앤크치즈케이크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빵 같은 경우에도 주문하면 직원분이 주시는데 더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예쁜 주황색 트레이에 커피와 디저트가 담겨 나왔습니다.
저희도 이때는 날씨가 선선하고 좋아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런 소파 참 편한 거 아시죠? 정말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산과 계곡을 둘러싼 곳이라 더 좋았네요.
경기도 여행 양평카페 문릿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컵홀더도 가져가고 싶을 만큼 예쁘죠.
양도 많은 편이고 시원하니 쭉쭉 들이켰습니다.
쿠앤크치즈케이크는 조각으로 크기는 작은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모양도 치즈 모양이라 귀여웠고 맛은 달고 부드러워 당충전하기 딱이었습니다.
그렇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나가기 전 산과 계곡 구경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은 곳 같습니다.
또 한 번 경기도에 놀러 간다면 재방문할만한 양평카페 문릿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산 대부도 여행 포스팅도 시리즈로 쭉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름휴가 저의 리뷰를 참고해서 코스를 정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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